유지수의 해피송

표준FM 매일 12:05-14:00
Westlife의 Seasons in the sun
해피송
2023.06.19
조회 93
6월의 햇살을 닮은 노란 옥수수.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알갱이 덕분에 행복한 요즘인데요.

달달한 옥수수를 먹을 때 마다 우리 입안은 즐겁지만
이건 쉬이 얻어질 수 없죠.
뜨거운 태양, 세찬 비바람을 견뎌내야 탱글탱글한 옥수수 알갱이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자연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의 구분이 있을까 싶어요.

밝음과 어둠을 교차시키며 노래하는 곡.
팝의 위로, 오늘은 Westlife의 Seasons in the sun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햇살 좋은 날,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한 아름다운 지난 시절을 회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노래인데요.

원곡은 1961년 벨기에의 뮤지션 Jacques Brel이 발표한 곡이고,
가사는 1963년 미국의 시인 Rod Mckuen에 의해 개사되었습니다.

후에 여러 번 리메이크 되었는데
특히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영화감독,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한 Terry Jacks에 의해 1974년에 리메이크된 버전이 유명한데요.

오늘은 1999년 아일랜드 출신의 보컬그룹, Westlife가 부른 곡을 듣습니다.
그 해 크리스마스 때 영국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죠.

팝의 위로, 오늘은 Westlife의 Seasons in the su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