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의 해피송

표준FM 매일 12:05-14:00
Katy perry의 Firework (8/21)
해피송
2022.08.18
조회 207
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팝의 위로’

(BG up & down)

어느덧 여름이 꼬리를 드러내는 때가 왔죠.
기다렸던 시간이었지만 이 시간이 왔음이 불편하다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방학도 끝났고, 휴가도 지나갔지만
별반 나아진 것도 변한 것도 없는 일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거죠.

하지만 때로는 견디는 것, 방어가 최선의 공격인 거처럼
폭염에, 폭우에, 거칠고 사나운 계절을 이겨낸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너입니다.

고단한 여름과 지치는 하루를 멋지게 살아낸 우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요,
천천히 우리 안의 가능성을 들여다보기로 해요.

오늘 팝의 위로는 Katy perry의 Firework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우리 안에는 작은 불꽃이 이미 있으니
그 불꽃을 키우기만 하면 된다고 외치는 노래에요.

자유분방한 이미지의 케이티 페리는 사실
엄격한 목사인 부모님 아래 자라 음악이나 미디어도 굉장히 제한적으로 접하며
매우 종교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점점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알게 된 부모님도 서서히 그녀를 지원하죠.

2001년 17살의 나이에 CCM 앨범을 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요,
그 후 CCM 가수가 아니라 팝 가수로의 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이후 2008년에 발매한 싱글이 빌보드 핫백 차트 1위에 올랐고
그 후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오늘은 그중 자신의 가치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곡, 함께 듣죠.

팝의 위로, Katy perry의 Firewor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