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팝의 위로’

(BG up & down)

북미 인디언들에게 10월은 큰 바람의 달이래요.
지구 반대편 우리의 10월도 바람이 달라지고
옷차림이 달라지고,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지는 달이죠.

계절의 지표처럼 왠지 좋은 일이 가득 생길 듯한 가을의 정점, 10월입니다.
새로운 한 달의 시작, 그리고 충분한 기회가 남아있는 2022년.
현실은 팍팍해도 또 다른 출발선에 들어선 우린데요.

일상의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이 순간 좋은 것들만 떠올리면서
다시 가볍게 날아올라요-

오늘은 여행의 설렘이 묻어있는 노래 함께 듣죠.
팝의 위로, Carly rae jepson 과 Owl city 의 Good time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언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매일이 항상 좋은 날이니까
라고 외치는 긍정의 가사와 멜로디가
노래를 더 신나게, 즐겁게 만들어주는데요.

이곡을 부른 칼리 레이 젭슨은 캐나디언 아이돌 출신의 솔로 아티스트고요,
아울 시티는 Adam young의 원 맨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오늘 들을 Good time은 2012년 6월에 발매된 곡인데요,
아울 시티와 칼리 레이 젭슨의 듀엣곡으로
아울시티의 정규 4집 [The midsummer station]과
칼리 레이 젭슨의 정규 2집 [Kiss] 앨범에 동시에 실렸죠.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흥겨운 댄스 팝,
10월이라는 가장 멋진 가을 속으로 떠나면서 함께 들어요~

팝의 위로, Carly rae jepson 과 Owl city 의 Good tim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