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 Kristofferson의 Why me (11/13)
해피송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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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 ‘팝의 위로’
(BG up & down)
날마다 좋은 날이란 뜻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중국 당나라 시절 한 사람의 말인데요.
충실한 일상의 묵직함을 보여주는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에서 영화 속 인물은 얘기합니다.
오감을 동원해 온 몸으로 매 순간을 맛보라고.
여름에는 찌는 더위를, 겨울에는 살을 에는 추위를...
그런 매일이 좋은 날이 아닐까, 라고요.
팝의 위로 Kris Kristofferson의 Why me입니다.
(BG up & down)
Why me는 ‘당신이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내 영혼은 주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노래인데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은
For the good times 등 원래 포크송 계열의 노래를 불렀고
70년대 미국의 모던 포크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이죠.
1970년에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함께 출연한
영화‘스타 탄생(A star is born)'으로 인기를 얻으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고요,
2004년에는 ‘컨트리 부문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습니다.
오늘 함께 들을 Why me는 자신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만든 곡인데요.
1972년 그의 네 번째 앨범 에 수록됐죠.
그의 잔잔한 매력을 담은 힐링송,
팝의 위로 Kris Kristofferson의 Why m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