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팝의 위로’

(BG up & down)

성탄절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터키의 성자 니콜라우스라는 실존 인물이죠.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이 막대한 유산을 받고
그것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에 사용했고요,
특히 아이들을 좋아했던 그는
후에 기독교를 믿고 주교가 된 다음 더 많은 선행을 했죠.

안팎으로 상황이 어려운 요즘,
온기가 부족한 아이들,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며
인간을 사랑했던 성 니콜라우스의 정신을 되새겨야겠습니다.

전쟁을 평화로,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다툼을
사랑으로 바꾼 예수님의 정신을 기리는 성탄절 보내봐요.

성탄절인 오늘,
팝의 위로, Celine dion의 Feliz navidad입니다.

(BG up & down)

Feliz Navidad는 스페인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뜻이고요,
푸에르 토리코 출신의 Jose Feliciano가 작사하고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타지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고향 푸에르토리코의 전통 성탄절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죠.
실제로는 너무 외로웠지만 좋았던 고향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즐거운 멜로디의 노래를 완성했습니다.

보니엠, 마이클 부블레, 시카고, 파바로티 등
많은 뮤지션들이 불렀는데요.

오늘은 팝의 디바, 셀린 디온의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팝의 위로, Celine dion의 Feliz navida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