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의 해피송

표준FM 매일 12:05-14:00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 (4/24)
해피송
2022.04.25
조회 101
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팝의 위로’

꽃은 더없이 예쁘고 바람결은 꽃잎만큼 보드랍고
괜히 갈피를 잡지 못해 싱숭생숭한 봄날.

이번 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한 주를 시작 했는데요.
지겹게 이어졌던 코로나 거리두기가 전면 사라진다는 소식이었죠.
지난 이년여.. 우리 모두 고생 많았고요, 잘 견뎌냈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진리가 새삼 와 닿는 요즘인데요.

오늘 팝의 위로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곡,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승리자가 됐다는,
우리 모두가 승자라고 외치는 노래죠.

들을 때마다 힘을 주는 퀸의 명곡인데요.
특히 엔딩에 잘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이 이어져서
그들이 라이브 공연을 할 때 주로 마지막에 부르는 노래입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쓴 가사를 보면
끝날 때까지 치열하게 살고 싶다는 열정이 엿보이는데요.

그는 무대에서 언제나 전력을 다해 노래하고 퍼포먼스를 펼쳤죠.
또 몸이 아픈 후에도 너무나 살고 싶었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기에
끝까지, 힘이 다할 때까지, 노래를 부르고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보여준 삶에 대한 치열함,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
그 찬란한 행진곡을 함께 한다면 우리도 늘 승자이지 않을까요.

오늘 팝의 위로는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