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팝의 위로’
(BG up & down)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 내 몸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_ 율곡 이이의 말인데요.
어버이날인 오늘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잔소리처럼 들렸던 부모님의 말씀.
돌이켜보니 귀한 지혜의 말씀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는 부모님께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주신 말씀은 되새겨 보면 어떨까 싶어요.
팝의 위로, 오늘은 Alan parsons project의 Old and wise입니다.
(BG up & down)
나이가 들고 현명해지만
좋지 않은 말에도 자유로워지면서
모든 것에 여유로워질 거라는 노래인데요.
영국에서 1976년에 결성된 2인조 프로젝트팀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는
팝 록과 프로그레시브 록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들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룹이었습니다.
팀의 리더 알란 파슨스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었는데요.
학창시절에는 전자효과음에 심취했고,
학교 졸업 후에는 카메라 개발 일을 하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 눈에 띄어
비틀즈가 경영하던 스튜디오의 보조 엔지니어로 근무 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익히기 시작 합니다.
청출어람이란 평을 듣는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현학적인 가사와 혁신적인 사운드, 서정적인 멜로디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던 독보적인 록그룹인데요,
오늘은 그들의 대표곡을 함께 듣습니다.
팝의 위로, Alan parsons project의 Old and wis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