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유지수의‘팝의 위로’

(BG up & down)

다시 보고, 또 봐도 뭉클한 누리호 발사 장면이 지난 주 화제였는데요.
이제는 성공의 기쁨을 누리고 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관련 연구진들은
과연 이게 될까? 걱정과 의심이 가득했다고 하죠.

하지만 걱정과 의심을 거두고
그 자리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라는 연료를 달자
불가능에 가까웠던 일들이 가능케 되고
꿈꿔보지 못한 것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꺼지지 않는 열정, 사랑이 있다면
우리의 가능성도 우주 이상으로 무한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팝의 위로는 Ellie goulding의 How long will I love you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하늘 위에 별이 떠 있는 한,
사계절이 반복되는 한,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가사가 시적인 노랩니다.

영국 출신의 뮤지션, 엘리 굴딩의 2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인데요.
처음 발매 되었을 때는 큰 인기를 끌진 못했죠.

그러다 2013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어바웃 타임의
ost로 쓰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는 영화 속 메시지가
이 곡과 만나면서 더 감동적이었죠.

함께 들어요.
팝의 위로, Ellie goulding의 How long will I love you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