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한 곡과 그 속에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 <유지수의 팝의 위로
우리는 참 많은 변화 속에서 살고 있죠?
특히 새해가 되니 달라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쓰레기 배출 기준도, 교통법규도 달라지고, 또 세금관련해서 등등
매 해 달라지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우리 사는 모습이 더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고 나아져야겠지만
가끔은 여러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과 마주할 때가 있는데요.
난 제자리걸음도 버거운데 세상은 배려 없이 저만큼 앞서 나갈 때,
의기소침해 지고 목소리는 작아집니다.
그럴 때, 다시 잘 해보자고 마음먹을 수 있는 건 다그침이 아닌 격려와 응원 덕분이겠죠.
오늘은 제목부터 따스한 위로를 전해주는 곡을 소개합니다.
팝의 위로, Billy joel의 Just the way you are입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려고 인위적이 될 필요가 없다고,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지금 그대로의 당신 모습이 좋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이곡은 Piano man 과 함께 빌리 조엘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데요.
1977년 정규 5집앨범 [The stranger] 수록곡으로
79년 그래미상에서 ‘올 해의 노래’, ‘올 해의 레코드’ 부문에서 상을 받았죠.
연인을 향한 노래 같지만
이곡은 빌리 조엘이 어릴 적 어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의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빌리 조엘은 어려서 외모 열등감이 심했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열등감으로 의기소침한 그에게 가사처럼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고 해요.
오늘 팝의 위로는 Billy joel의 Just the way you ar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