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도 있고, 로즈데이도 있고, 블랙데이도 있다는데요.
12월 14일인 어제는 허그데이였답니다.
날은 춥고 마음은 어지러운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라
웃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이길 기도합니다.
이번 주 팝의 위로, Michael Buble의 Blue Christmas입니다.
(BG up & down)
Michael Buble의 Blue Christmas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캐롤로
당신이 없으면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 같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재즈는 어떤 곡부터 들어야하냐’고 묻는다면
재즈를 대표하는 스탠다드가 여럿 있지만,
그 무엇보다 캐롤을 먼저 듣는 걸 추천한다는 뮤지션이 있었는데요.
오늘 들으실 Blue Christmas도 재즈의 감성이 느껴지죠.
이곡은 원래 Elvis Presley의 버전이 유명하고,
Elvis Presley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송이라고 얘기하고 다닌 곡인데요.
우리의 여러 케이팝 스타들,
김윤아, 김연우 등 노래 잘 한다는 가수도 다 불러본 곡입니다.
이번 주 팝의 위로, Michael Buble의 Blue Christma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