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의 해피송

표준FM 매일 12:05-14:00
Aretha Franklin의 I say a little prayer
해피송
2025.12.08
조회 14

가을과 이별해야 하는 날,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달력을 넘기기 전, 마지막 가을의 하루가 우리 앞에 있고요,

달력은 이제 딱 한 장만 남았습니다.

 

붉게 물들던 나뭇잎도 하나 둘 손을 놓고,

바람은 겨울을 데려오기 위해 조금씩 차가워지고 있죠.

 

오늘의 공기는 어제와 다르지 않은 것 같아도

어딘가 모르게 작별을 준비하는 마음이 스며 있는 날, 함께 합니다.

 

팝의 위로, Aretha Franklin의 I say a little prayer입니다.

 

(BG up & down)

 

 

Aretha Franklin의 I say a little prayer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매일의 모든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은 기도를 드린다고 노래합니다.

 

Aretha Franklin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이 사랑의 진심과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밝고 경쾌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표현하고요,

일상의 순간들에 사랑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친근한 느낌의 곡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교회에서 가스펠을 부르며 자랐죠.

특히 여성과 흑인 민권 운동의 상징적 노래를 부르며 대중과 소통했는데요.

 

위대한 보컬리스트이자,

음악·문화·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아티스트.

 

팝의 위로, Aretha Franklin의 I say a little praye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