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 년 동안 웃었던 날도 있었고,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잘 버텨낸 순간들도 있었을 겁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온 우리, 참 잘 해냈죠.
.. 나를 비우고, 더 좋은 사랑을 채우는 과정이라는 이별,
더 아름답기 위해 이제 이별해야할 때입니다.
이번 주 팝의 위로는 Bread의 Lost without your love입니다.
(BG up & down)
Bread의 Lost without your love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의 공허함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표현하는데요.
상대가 자신의 정서적 중심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며
다시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희망을 담은 곡입니다.
이곡은 Bread 특유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보컬이 상실감과 애틋함을 강조하며
과장되지 않고 차분하게, 여운을 오래 남기는 곡이죠.
Bread는 197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끈 미국의 Soft Rock 밴드인데요.
과하지 않고 잔잔하게 스며드는 음악을 추구하며
지금까지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들으실 곡은
여러 가수들이 후에 커버했던 노래인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팝의 위로, Bread의 Lost without your love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