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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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한판브리핑 김수민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수민> 반갑습니다.
◇ 박재홍>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이사가 아니었다. 오늘 YTN 보도였습니다. 김건희 씨 허위이력 문제가 오늘 뜨거운 쟁점이 됐습니다.
◆ 김수민> YTN 보도 내용 알려드리면 2007년에 수원여대 교수 초빙 지원서 김건희 씨의 서류를 보면 2002년 3월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이사라고 이력이 표기돼 있는데요. 해당 단체는 2004년 6월에 설립이 됐고 당시 기획팀 기획이사라는 직책도 존재하지 않았다라는 증언입니다. 그리고 재직증명서를 발행했다고 하는데 해당 부서장은 협회에서 본 적이 없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편으로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특별상과 같은 수상 경력도 허위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개인이 아닌 업체가 수상한 것인데 개인이 수상한 것처럼 그렇게 표기가 됐다라고 하는 것이고 김건희 씨의 입사 시기가 이 출품작을 제작한 이후라는 그런 증언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건희 씨의 반응도 기사화가 됐는데요. 돋보이려고 한 욕심 그것도 죄라면 죄 이렇게 얘기를 했고 일부 사실을 시인하는 태도라고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협회와 같은 건물에서 일을 했고 강의에 협회 관계자를 초빙했었다, 어느 정도의 관계는 있었다라는 주장이 나왔는데 오늘 이제 게임산업연합회 그러니까 이 협회 전신 격이죠. 연합회의 사무국장이었던 최 모 씨가 SNS를 통해서 증언을 했는데 전신인 연합회 시절인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사무실이 화곡동에 있었고 역삼동 같은 건물에 있지 않았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윤석열 후보에게 강공을 폈고요. 그리고 이제 추미애 전 장관은 교수 지원서는 진학보다 더 정직해야 한다. 그리고 우상호 의원은 조 전 장관 자녀 표창장에 견줄 수 없은 중범죄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국 전 장관 때 SNS에 김건희 씨의 해명과 최 모 전 국장의 증언을 공유하면서 공세에 우회적으로 가담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중앙선대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결성 초기 무보수 비상근 자문활동을 한 것이 맞다.
◇ 박재홍> 김건희 씨가?
◆ 김수민> 그리고 재직증명서도 정상적으로 발급된 것이라고 보면서 애니메이션 수상에 대해서도 상당한 기여를 해서 얻은 결과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또 민주당 선대위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 윤석열 후보의 장모죠, 최 모 씨가 성남시 일대 토지 16만 평 차명으로 매입해서 동업자와 함께 54억 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런 사실도 공개했네요.
◆ 김수민> 2013년 10월 A모 씨와 이 장모인 최 모 씨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일대에서 16만 평 규모의 토지 6개 필지를 경매로 매입을 하면서 명의신탁 약정을 맺고 A씨의 사위 와 B법인 이렇게 공동명의로 차명 소유했다 하는 그런 혐의를 이제 민주당에서 TF를 통해서 얘기를 한 것인데요. 그리고 통지서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 평가액이 185억 원 정도 수준이고 최 모 씨 같은 경우에는 과징금 미납으로 부동산을 압류당하기도 했다고 민주당에서 밝혔습니다. 현재 부동산실명법 위반, 사문서 위조, 위조 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가 됐는데 민주당 TF의 김병기 단장은 이런 혐의를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느냐 하고 비판을 했고요.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이양수 수석 대변인이 반박을 했습니다. 이미 기소가 될 때 수차례 알려진 내용이고 1심 재판 중인 사안이다, 혐의를 다투고 있고 차명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밝혔는데 사기범죄 전력이 있는 무속인 안 모 씨가 최 씨에게 토지매매 계약금을 차용해서 구입을 한 것이고 최 모 씨는 안 모 씨에게 계약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사실이 있을 뿐 해당 토지를 직접 구입하거나 명의신탁할 이유가 전혀 없다, 명의신탁 관련 약정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라고 반론을 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12/14(화) [브리핑] 김건희 허위경력, 관훈토론 등판한 윤석열 등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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