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11/3(수) 이언주 "최종 투표율 65% 수준? 洪에게 가장 유리"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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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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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이언주 홍준표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박재홍> CBS 라디오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시고요. 1부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를 만난 데 이어서 2부에서는 홍준표 캠프를 만나보겠습니다. 홍준표 캠프의 이언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연결합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 이언주> 안녕하세요.

◇ 박재홍> 오늘 홍준표 후보 긴급 기자회견 하셨는데 말씀하고자 하신 핵심 메시지는 뭐였습니까?

◆ 이언주> 오늘 한 기자회견은 주로 대장동 문제에 대해서 지금 수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그래서 특검으로 가야된다라는 것과 함께 검찰 직권 하에 하게 되면 만일 이런 식으로 수사를 부실하게 했을 경우에는 검찰의 어떤 이런 문제들 가만히 두지 않겠다, 이런 강력한 경고를 하셨고요. 그다음에 관권선거요. 그래서 여러 가지 요즘에 보면 무슨 재난지원금 얘기도 나오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이제 선거 전에 관권선거로 도입이 되거나 이렇게 활용되지 않겠는가, 이런 걱정으로 관권선거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제 선거중립을 해야 되기 때문에 선거중립내각을 구성해야 된다, 이렇습니다.

◇ 박재홍> 메시지 방향이 국민의힘 후보들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를 향한 메시지다, 이렇게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이언주> 맞습니다.

◇ 박재홍> 오늘 5시 현재 61%, 당내에 당원투표율이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언주> 오늘 지금 마감이 된 것만 보면 당원이 61.4%고요. 저희는 이제 당원투표율이 60%가 넘으면 저희가 우세하고 65% 정도, 65% 전후가 되면 저희가 확실하게 이긴다, 이렇게 판단하는데요.

그 부분은 아시다시피 여론조사는 항상 저희가 많이 우세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의 여론조사 방식은 전화면접 방식이고 모바일 100%입니다. 그렇게 볼 때 그 방식을 똑같이 했던 지난주에 4개 여론조사를 가지고 평균을 봤을 때 한 8~10% 정도 저희가 더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무효표와 무응답표를 빼게 되면 실제로 한 10% 정도 여론조사에서 저희가 이길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당원 같은 경우에는 이제 그동안 국민의힘 지지층하고 비교를 많이 했습니다마는 사실은 당원 같은 경우에는 각 연령대별로 똑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다르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층이 여론조사 가지고는 비교를 할 수 없고요.

이것이 실제로 보면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이준석 당대표 이후에 신규로 가입한 당원들입니다. 그게 지금 당원의 전체 한 반 정도 되는데요. 이분들이 이제 남성의 비율이 높아졌다. 그래서 홍준표 후보가 남성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고 특히 2040이 상당 부분 들어왔는데 이 2040 중에서 특히 남성 비율이 한 80%에 육박한다. 이게 어떤 홍준표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는 203040의 남성들의 어떤 바람이 일어난 것으로 저희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원투표에서도 총 투표율이 한 65% 또는 63~65 정도가 되면 저희가 오히려 당원에서도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김성회 소장님입니다.

◆ 김성회> 20대, 40대까지의 당원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50대 이상이 그거의 한 2배 차이로 더 많이 늘어서 이것이 홍준표 후보에게 불리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 이언주> 그러니까 중요한 게 그전의 당원의 분포하고 신규 당원 분포의 비교인데요. 확실하게 새로 신규 당원 분포는 확실히 늘어났고 이게 합해지니까 이제 이게 희석되는 면이 있습니다만 중요한 거는 신규 당원들의 투표율이 굉장히 투표가 적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 주로 가입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또 하나가 이제 수도권의 신규 당원, 그러니까 신규 당원의 비율이 수도권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영남의 비율이 50%가 넘었다가 이게 이번에 신규 당원이 포함이 되면서 40% 초반으로 내려앉고 수도권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이런 것도 홍준표 후보한테 좀 유리한 흐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어쨌든 간에 전체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후보가 당원의 당심에서도 민심을 따라오게 돼 있다라는 그런 어떤 큰 흐름이 또 있다고 보고 있고요.

◇ 박재홍> 홍준표 후보의 경선 승리를 확신하시는 겁니까, 위원장님?

◆ 이언주> 오늘 저희가 걱정을 했거든요, 투표율 때문에. 그런데 어제 이제 55% 가까이 됐었고 오늘 육십 일점 얼마라는 걸 보고 저희가 봤을 때는 63 내지 65% 총투표율, 당원투표율이 있을 거기 때문에 저희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이 정도가 가장 저희한테는 좋은 수치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윤석열 캠프의 권성동 본부장은 지난달 2차 예비경선 때 늘었던 19만 명 신규 당원 중에 16만 명은 윤석열 전 총장 지지당협에서 가입시켰다라는 근거로 윤 후보가 압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 이언주> 그거는 이게 당원이 신규가 가입되더라도 조직으로 가입을 시키는 것하고 자발적으로 각자가 이렇게 바람이 일어나서 아주 열렬하게 가입을 하는 것.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30 이쪽에서 80%정도 육박하게 남성이라는 거거든요. 이거는 아시겠지만 특정 여러 커뮤니티들이 있는데 지금 홍준표 후보를 열렬하게 지지하는 커뮤니티들이 온라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이제 대체적으로 그 연령대 남성분들이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물론 윤 후보 쪽에서도 당원 가입을 많이 시켰겠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어떤 각자가 어떤 자발적으로 인해서 투표하시겠다고 가입하신 분들의 어떤 열망, 이것을 꺾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온라인이나 커뮤니티에서 보면 온라인상에서 보면 어제만 해도 투표 인증샷 막 올리고 굉장히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저희가 목격을 했습니다.

◇ 박재홍> 윤석열 후보자 지지율은 굉장히 뜨거우실 테니까요. 진 작가님, 질문해 주실까요?

◆ 이언주> 조직과 바람의 차이니까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언주> 어쨌든 바람이 일어난 것은 확실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진중권> 오늘은 후보가 기자회견 하셨고 어제는 위원장님이 기자회견을 하셨는데요. 불법 선거운동 논란이 뜨겁지 않습니까? 녹취록을 공개하시기까지 했는데 그런데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당헌당규에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고로 녹취록에 나온 내용이 불법이 아니다라고 반박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사실입니까?

◆ 이언주> 지금 이제 윤석열 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것은 사실은 우리 주장을 갖다가 일부만 말씀을 하신 거예요. 저희가 말씀드린 것은 어제 그 녹취를 들어보면 국민의당입니다,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당의 입장에서는 공당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라고 하소연하는, 호소하는 걸로 들리고요. 그러다가 나중에 뭐라고 막 하니까 국민의힘당 성북지구입니다. 이것도 사실은 마찬가지 맥락이죠. 그다음에 나중에 막 옥신각신한 다음에 비로소 아, 그게 아니고 윤석열 캠프입니다, 이렇게 정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뭐냐 하면 당을 사칭해서 공당을 사칭해서 어떤 당원이나 당협위원장이든 아니면 뭐든 간에 이렇게 선거운동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당원을 기만하는 것이다라고 저희가 얘기하는 것이고요. 또 사실은 그 전화하시는 분이 당원이나 당협 같으면 사실은 내가 당협 어느 성북지구당의 당협위원장인데 이거 무슨 당협님 무슨 당원님 이렇게 얘기를 할 텐데 여기서 들어보면 텔레마케터가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 자체도 만일 알바인 경우에는 이게 불법선거운동이고요.

또 그다음에 이 당원분하고 전화 받는 분이랑 전화 거신 분이랑 전혀 아무런 친분 관계가 없는데 그 당원의 전화번호는 어떻게 입수를 한 것이냐 그래서 당원 명부가 누출된 것이 아닌가 그래서 당이 제대로 조사를 해서 이것은 조치를 해야 된다...

◇ 박재홍> 그러면 그 문제를 당에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신 겁니까? 저희 방송에 어제 김재원 최고위원이 오셨는데 본인이 그 문제를 담당하시는 단장이신데 접수된 게 없다, 이렇게 말씀하셔서요. 언론에다 말씀하시고 당에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는 안 하신 것 같아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 이언주> 당에다가는 내기는 했지만 그것을 접수하는 것은 이제 서면으로 접수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이제 지금 중요한 게 어쨌든 공식적으로 언론을 통해서 이미 공표를 했기 때문에 당에다가 의사전달은 하고 접수하는 것은 이제 조금 며칠이 걸리겠죠.

◇ 박재홍> 내일모레 금요일에 결정되는데 접수 며칠 걸리면 그 문제제기는 유효하게 되는 겁니까?

◆ 이언주> 그것은 어차피 처벌받을 사람은 처벌받을 겁니다. 그러나 저희가 어제 그것을 입수를 했기 때문에 그것은 어차피 시간이 굉장히 저희 입장에서는 사실 문제제기하는 시각 자체도 상당히 이제 저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죠.

◆ 김성회> 사실 예전에 강원도지사 나왔던 엄기영 후보의 펜션에서 콜센터가 발각되고 이런 정도면 결정적인 역할을 했겠습니다만 한두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를 가지고 좀 과장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거든요.

◆ 이언주> 아니요. 이게 이분도 벌써 이런 전화를 거기서도 나옵니다. 한 서너 번 받았다라는 거고요. 전화 제보를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녹취를 입수한 것은, 깨끗하게 입수한 것은 이게 어제였기 때문에 이것을 공개를 한 거죠.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니라 시도당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지방선거 공청권이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당헌당규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선거운동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돼 있는데 울산시당위원장 같은 경우는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해서 또 중립 요구를 해서 중립한다 해 놓고 또 선거운동을 해서 그것이 또 녹취가 있어서 그래서 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김성회> 위원장님, 지금 박사모, 가짜 박사모, 진짜 박사모 논란 벌어지고 있고 위원장님은 이 박사모 가짜라고 말씀하시는 걸 저희가 듣고 있거든요. 어떤 말씀인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언주> 예를 들어서 우리가 노사모라는 것도 노사모라는 이름을 어떤 다른 사람이 쓸 수는 있겠죠. 하지만 대개 그런 노사모라는 건 정통성과 어떤 그런 세력의 금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이 그 이름을 사칭한다고 해도 다 압니다, 어떤 게 진짜 노사모인지. 마찬가지로 박사모도 정통성 있는 박사모는 2004년에 정광용 회장이라는 분이 전국적으로 만든 그 박사모인데요.

전혀 이게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이 단체는 사실은 박사모도 아니고 박사모 회장단이라고 해서 몇 개의 자잘한 단체들이 모여서 박사모 회장단이라는 것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언론 플레이를 박사모라고 해 버려서 이게 기사가 나가면서 실제 진짜 박사모 측에서 이거 고발하겠다라고...

◆ 김성회> 위원장님, 그렇다라고 하면 말씀은 이해를 했는데요. 그런데 이게 지금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정당에서 박사모의 지지를 받는 게 그렇게 중요해지는 일입니까?

◆ 이언주> 우리의 말하자면 TK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박사모의 지지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냐 하면 예를 들어서 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적폐수사를 했다, 이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의 어떤 그런 건널 수 없는 골이 있다라는 것이 그 지지층과의 어떤 큰 지지에 있어서 장애물이 되고 있는데 이것이 이제 박사모 또는 그전에 어떤 잘못된 허위사실이 유포가 됐냐면 박지만 회장이 지지됐다, 이런 것들이 이제 나오게 되면 마치 이런 골이 메워지는 그런 어떤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다 좋은데 저는 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아니, 지지를 못 받아도 사실은 그분의 입장은 한 번도 사과를 하거나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자기 입장을 고수하면 되지 않냐. 그런데 왜 이렇게 가짜까지 짝퉁까지 만들어가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제가 볼 때에는 상당히 비양심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끝 질문 몇 개 드릴게요. 안철수 대표, 단일화는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 필요하다는 입장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언주 의원님과도 친분이 있으시지 않습니까? 안철수 대표의 대권 도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언주> 저는 제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했었죠. 그분하고는 가끔씩 제가 대화도 하고 합니다만 저는 출마를 할지 안 할지에 대해서는 마지막에는 제가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나름대로 출마를 할 때는 자기의 어떤 고정지지층, 많지는 않지만 한 3~5% 정도가 제가 볼 때 고정지층이 있는데요. 이 부분들을 어떻게든 이렇게 끌어 모아서 만약에 우리하고 합해진다면 저희한테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이고요.

다만 이것이 과연 잘 될 것인가,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 이준석 대표하고의 관계 그다음에 김종인 위원장하고는 관계 이런 것에 대해 좀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제 홍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대표하고도 어쨌든 우호적 관계, 신뢰적 관계를 갖고 있고 또 김종인 위원장한테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판단에 의해서 뭔가를 진행해 나가는 그런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나중에 만약에 단일화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도 저는 홍 후보가 훨씬 더 잘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이번에 필요하면 공동정부, 연합정치도 할 생각이 있다고 발표를 하셨기 때문에.

◇ 박재홍>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짧게 드리고 마칠게요.

◆ 김성회> 위원장님, 관련돼서. 지금 말씀하신 협치 이런 얘기도 좋은데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뭔가 문재인 정부에 딱 맞서서 확실하게 각을 세우고 할 것 같은데 홍준표 후보가 되면 이 협치를 할 것 같다, 뭔가를 좀 봐줄 것 같다, 이런 인상 때문에 홍준표 후보를 지지 못하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좀 해 주실 말씀.

◇ 박재홍> 30초 말씀해 주세요.

◆ 이언주> 그걸 제대로 알게 되면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윤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도 벌써 스물 몇 건의 고소고발 건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기가 발목을 잡혀 있으면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윤 후보야말로 전 정권에 대한 수사나 어떤 심판 이것이 제대로 안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협치라고 했는데 어쨌든 민주당하고의 관계에서도 거기 온건파도 있고 다양한 국민의당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하고 이런 어떤 정치적인 발이 될 수 있어야 정작 문제가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한 발이라도 앞서나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 현실적으로 여소야대지 않습니까? 180석 가까운 민주당이 있는데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언주> 그렇게 말로만 큰소리친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우리 당원들 같으면 굉장히 정치적 어떤 의식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것을 잘 간파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위원장님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고요. 내일 4개 캠프 연결할 때 그때 다시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언주> 고맙습니다.

◇ 박재홍> 홍준표 캠프의 이언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