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못난 자식이 부양해드릴 능력이 안 돼, 주일에도 그리고 생일에도 일하러 걸어가고 있는 저희 모친 이금숙 여사의 예순 두 번째 탄생일을 축하해드리고 싶어요.
어머니께서 매일 출근길에 샬롬 ccm을 잠깐이나마 들으며 평온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답니다.
하지만 부족한 우리 인간은 주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계심을 꽤 자주 잊습니다. 저희 모친께서도 요새 직장에 힘든 일이 연달아 닥칠 예정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DJ 선생님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단히 위안을 많이 받는다고 종종 들었습니다.
1986년 봄에 태어난 아들이 이제 아빠로도 삼촌으로도 아저씨로도 불리고 있음에도 어머니 당신의 그 마음은 영원히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가장 특별한 날이 아닐지라도 좋으니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말을 DJ님께서 좋은 목소리로 전해주신다면 잠시라도 어머니께서 특별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심을 믿고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심을 믿으며 결국엔 우리 곁으로 곧 돌아오실 것임을 믿습니다. 저희 모친 뿐 아니라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모든 분들께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시기를 바랍니다.
‘ 주의 옷자락 만지며, 은혜 아니면,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중에서 가능하신 거 한 곡) 신청합니다.
(가능하시다면 7월 19일 9시 30분~10시 사이에 틀어주시면 생일날 출근길에 모친께서 들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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