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밝힌 십자가 불빛, 산성교회 방송 그 후"
지난 3월, 전주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뇌경색으로 투병하는
이수택 목사의 모습이 더 콜링을 통해 방송됐다.
당시 그는 수년 전 발병한 뇌경색으로 오른손이 거의 마비되었고,
거동도 힘든 상태였다.
이수택 목사가 투병을 한지는 올해로 5년째가 되어간다.
보통 환자들은 1-2년 투병을 하면 재활하기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이수택 목사는 주님 앞에 떳떳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포기를 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점집이 가득한 전주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수택 목사.
그리고 그런 그를 사랑으로 헌신하며 돌보는 최정숙 사모의 모습이
더 콜링에 방송된 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걸려온 한통의 전화!
바로 교회의 십자가를 고쳐주겠다는 한 시청자의 전화였다.
금액이 얼마든 상관없다는 시청자는 십자가 네온사인을 수리해주었고
그렇게 교회의 불을 다시 밝힌 뒤 전국 곳곳에서 이수택 목사를 돕겠다는
기도와 후원문의가 이어졌다.
더콜링 방송 이후 전주산성교회에 벌어진 나눔과 회복의 기쁨을 현장에서 들어본다.
* 후원자막
이수택 목사
농협 302-0034-04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