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회 "이 땅의 아프리카를 섬기는 조이하우스" - 이인자 센터장
2024년 7월 20일

 

"이 땅의 아프리카를 섬기는 조이하우스"

 

파주시에 거주 중인 아프리카계 외국인 거주자는

지난해 327명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체류 허용 기간이 1년 이내인 난민신청자 비자나

기타 비자로 들어와 있거나 불법체류 중인 이들도 상당수다.

만약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출산을 하게 되면 축복과 우려의 경계를 넘나든다.

 

조이하우스는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여성,

자녀들이 유일하게 피할 수 있는 곳이다.

임시 식별 번호를 부여받아 어린이집을 찾아가도 등원을 거부당하기 일쑤인 상황에서

조이하우스는 아프리카계 외국인들에게 친정집 같은 공간이다.

무료로 아이를 돌봐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아프리카 여성들이 모여들었다.

 

조이하우스는 디자인교회 사모이기도 한 이인자 센터가 섬기고 있다.

주일엔 카메룬 세네갈 짐바브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100여명이 언어 장벽을 넘어 예배를 드린다.

조이하우스에서 아프리카 여성들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일이 간증이고 은혜라고 고백하는

장일석 목사와 이인자 사모.

오늘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이 땅에 온 아프리카를 품는다.

 

* 조이하우스 기도제목

조이하우스 건물과 아프리카 교회의 장소를

얻을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 후원자막

예금주 : 조이하우스

농협 355-0055995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