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의 위험, 만세반석교회 그 후"
[115회 방송 김원호 목사 편]
고창 만세반석교회는 설립 30년 된
전북 고창군의 한 시골 미자립교회이다.
건축 당시 부실 공사로 인해 현재 지반침하와 함께 예배당 곳곳이 갈라지는 등
붕괴 위험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예배당은 도로보다 높은 상황에서 비가 올 때마다
물이 교회 쪽으로 흐르면서 지반침하 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의 영향으로 예배당이 점차 출입구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에 하나뿐인 교회가 언제 무너지질 그저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다.
[방송 이후]
지난 방송 이후, 이름도 모르는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이어졌다.
예배드리는 것조차 불안하고 위험했던 교회가
안전하고 깔끔하게 변했다.
눈비 상관없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기쁨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CBS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정말 놀라웠다.
방송을 통해 만세반석교회의 사정을 알게 된
전국 각지 후원자들의 사랑과 정성은
작은 시골 교회에 희망의 씨앗이 되었고
기적의 시작이 되었다.
만세반석교회
농협 351-1233-43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