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데이터 제국'에 맞서는 현대차의 '투명한 신뢰' 전략(김동영)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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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에서 김동영 박사는 현대차의 최근 주가 상승이 단순한 완성차 실적이 아닌, 시장이 현대차를 '피지컬 AI(육체를 가진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현대차는 테슬라의 '저비용 대량 생산' 전략과 달리, 라이더와 센서를 활용한 '고신뢰·안전 인증' 중심의 로봇 택시 전략을 취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양손잡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축적은 테슬라나 웨이모에 비해 늦었을지라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을 제조 현장과 결합해 인구 감소 시대의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기반 기술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결국 현대차의 미래는 단순한 로봇 제작(명사)을 넘어, 변화하는 제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동사)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