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위한 합동토론회 중계
20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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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타결 노-정 단일화 협상, 단 한 차례의 TV 합동 토론 ! 본격적인 후보 검증을 위한 여론조사에 앞서 단 한차례 이뤄지는 오늘 토론에 대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방송다시듣기(유료) 노무현ㆍ정몽준 두 후보가 합의한 전문에 따르면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단일화 등 5개분야에 걸친 정책공방 등 뜨거운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어서 토론결과가 이후 실시될 여론조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또한 토론은 두 후보간 '문답식' 상호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 두 후보자의 역량이 극명하게 대조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청취자 여러분의 합동토론회 시청소감을 남겨주세요.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변상욱의 시사터치
-----[CBS특집] 더이상의 일문일답식 대선후보초청토론은 없습니다. -----
------------------------------------------------------- 후보단일화 합의문 전문 2002년 11월 20일 재구성된 양당 후보단일화 추진단은 이틀간의 충분하고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최종적으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단일화를 위해 TV합동토론과 관련하여, 1. 주최는 양당 공동으로 하고, 명칭은 후보 단일화 토론회로 한다. 2. 일시는 11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20분간으로 한다. 3. 장소는 방송회관(목동) 스튜디오로 하고, 총 연출은 해당 스튜디오의 대표 프로듀서가 맡는다. 4. 진행형식은 두 후보간의 질의응답식 상호 직접 토론으로 하되, 양당이 지정하여 시간을 관리하는 사회자 1인만을 둔다. 이때 후보간 질의내용은 상호 사전 조율하지 않는다. 5. 토론회의 주제별 구성은, 단일화/정치/경제/외교안보(남북)/사회문화를 각각 20분씩 하고, 기타 10분, 앞 뒤 인사말 10분 등으로 한다. 6. 방청객은 각 당 30명씩으로 제한한다. 7. 양당의 미디어 책임자는 공중파 방송3사를 포함하는 각 방송사에 대한 생중계를 요청한다. 8. 발언순서, 시간고지, 발언시간, 좌석배치 등 세부사항은 통상 관례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양당이 지정하는 실무책임자에게 위임한다. 9. 이외에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김한길, 김민석 양인이 각 당을 대표하여 협의조정한다. 양측은 공동선거운동과 관련하여, 1. 공동선거운동과정에서 정치개혁, 남북관계발전, 경제성장과 빈부격차해소, 국민통합 등 양당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정책과 공약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2. 후보를 맡지 않으신 분이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단일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3. 효율적인 선거공조와 대선 이후 협력을 위해 정책연대, 통합 등의 문제를 검토해 나간다. 양측은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그간 양당에서 지적되고 언론에 보도된 문제점을 논의하여, 역선택을 방지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모든 문제점을 조정하였다. 노무현 후보측 후보단일화 추진단 : 신계륜, 김한길, 홍석기 정몽준 후보측 후보단일화 추진단 : 민창기, 김민석, 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