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주의 군대되어 세상을 향해(6월18일,월)
2001.06.18

새 아침의 기원 ( 6월 18일, 월 )
- 주의 군대되어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고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
우리가 오직 주님의 은총으로 살고 있음을 고백하며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세상은 지금 참으로 깊은 어둠과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물질은 매우 풍요롭게 되었지만
성의 상품화와 퇴폐를 부추기는 상혼들이 난무한 가운데
범죄는 날로 잔혹해져만 가고, 정보통신의 이기인 인터넷마

타락과 죽음으로 몰아가는 도구가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
다.
이제는 우리가 이 땅에서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느껴질만큼 깊은 회의에 빠지게 합니다.

하지만 주님, 바울사도가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가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할지라도,
우리가 도살당하는 양과 같이 여김을 받을지라도,
어떤 환난도, 어떤 핍박도, 굶주림도, 헐벗음도, 칼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알기에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을 것을 분명히 확신합니다.(로마서8:35~37)"

바로 그 일을 위해 우리가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수한 마음속에 오직 하나님의 명령만을 간직한 채,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자랑스런 주의 군대가 되게 하소
서.
비록 나는 약할지라도 강하신 주님이 항상 동행하심을 굳
게 믿고
아무리 어둡고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며
빛의 자녀답게 사랑으로 나아가 승리하게 하소서.

나의 이름을 부르시며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