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6월 19일, 화 )
- 오직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
높은 산을 낮추시고 낮은 골짜기를 메우시며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놀라우신 권능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게되는 것은 어느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같은 시련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겨내느냐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분명히 다를 수밖에 없음을 잘 압니다.
누구는 자기 힘으로 이겨보려고 애를 쓰다가 결국 좌절하게 되고
누구는 세상을 원망하며 몸부림치다가 쓰러지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언제나 주님께서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실 것을 확신하는 주의 자녀들은
주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힘입고 흔들림 없이 앞만 향해 나아가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람에게
상급으로 주시는 것임을 분명히 깨닫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다고 해서 비바람이나 태풍이
우리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은 우리에게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담대하게 맞닥뜨려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뿌리가 뒤흔들릴 정도의 고난이 불어닥친다 할지라도
그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 체험하게 하소서.
믿음만이 하나님의 상급을 내 것이 되게 함을 깨닫게 하소서.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오직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6월19일,화)
200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