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6월 20일, 수 )
- 때를 알고 때를 다스리게 하소서 -
상한 갈대도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언제나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은총을 감사 드립니다.
자연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이 있듯이
우리의 인생에도 봄과 같은 유년시절과 여름같은 청년시절,
가을같은 장년시절, 그리고 겨울같은 노년시절이 있는데
흘러가는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한번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기억하며 세월을 아끼게 하소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나에게 주어진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바울사도는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르게 되기 때문에
육체와 성령은 서로 적대관계에 있다.(갈5:1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사는 사람은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지 않게 된다."고 하신 말씀을 잊지말고
항상 세월을 아끼며 스스로를 살펴 육체의 일을 삼가하므로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위해서만 살아가게 하소서.
세월이 아무리 빠르게 지난다 할 지라도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며 얻은 것에 대하여는 감사할 줄 알고
잃은 것은 반성하며 새롭게 다짐하게 될 때
흘러가는 세월을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소망을 거두게 하시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때를 알 뿐 아니라 때를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을 주소서.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때를 알고 때를 다스리게 하소서(6월20일,수)
200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