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마음을 성결케 하고 주만 따르라(6월21일,목)
2001.06.20


새 아침의 기원 ( 6월 21일, 목 )
- 마음을 성결케 하여 주만 따르게 하소서 -

한번도 우리를 모른다 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변함없이 돌보시며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풍요롭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자주 세상과 짝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음을
이 아침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4:4)"하신 말씀이
바로 나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독생자까지 보내주셨는데
우리는 육체의 정욕과 안일을 위하여 주신 사랑을 져버리고
세상 길에 빠져 살아왔으니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릅니다.
우리 주님과 함께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가신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 앞에서 어떤 변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돌이켜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소서.

먼저 내 안에 그리스도를 향한 사모의 마음을 충만하게 하셔서
세상의 모든 정욕을 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갖은 고통과 아픔을 참으며
십자가를 지고 가신 그 길을 뒤따르게 하소서.
또한 주님께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마태28:19)"하신
지상명령을 받들어 이 땅에 그리스도의 물결이 넘칠 때까지
오직 한 마음으로 주님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지금도 하늘 보좌에 앉아 우리를 위해 기도하여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