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6월 25일, 월 )
- 때를 바로 아는 지혜를 주소서 -
넘치는 사랑으로 언제나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
항상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향하여
크고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때를 아는 것이 지혜''라고 하셨으니 우리에게
''때''를 바로 아는 지혜를 넘치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성경은 지금이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때 (벧전5:8)"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이 때를 바로 알고 근신하며
깨어 있으라"고 하신 말씀대로 굳은 마음으로
항상 깨어서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먼저 우리의 대적이 마귀인 것을 바로 알게 하소서.
그래서 루터가 "날아가는 새는 잡을 수 없어도 그 새가
우리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한 것처럼,
마귀가 우리 곁에는 절대 얼씬하지 못하도록 근신할 뿐 아니라
언제나 성령께서 지키시고 도와주실 것을 간구하게 하소서.
또한 우리에게 마귀와 대적하여 싸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소서.
오직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대적 마귀와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닌 줄로 압니다.
우리와 함께 고난을 당하는 형제들이 있고,
그 고난 속에 십자가를 지고 먼저 그 길을 가신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손 내밀고 계신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때가 악한 것을 바로 깨달아 알게 하시고
항상 근신하는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강해져서
마귀를 대적하여 싸울 때에 승리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대장되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때를 바로 아는 지혜를 주소서(6월25일,월)
200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