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6월 28일, 목 )
- 생활로 섬기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 -

하루하루의 생활가운데 직접 임재하셔서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리나이다.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리는 우리 크리스쳔은
마음으로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통해 섬겨야 한다고 바울사도는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세상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하거나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도록
경계하시는 말씀인 것을 깨달아 그 뜻대로 살게 하소서.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려고 할 때에는
사탄의 방해로 인하여 환난과 어려움이 닥쳐오게 되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면서 참고 항상 기도에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과 승리하게 하심을 간구하며
소망을 가지고 오직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하므로 사탄의 어떤 궤계도 능히 물리치고
생활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하게 하소서.

또한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롬12:13)"
하신 말씀을 따라 이웃을 위한 봉사에 열심을 다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이웃을 위한 봉사로 이어질 때
나 자신만을 위하여 사는 것으로 그쳐지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활신앙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함이라.(마20:28)"고 하신 말씀대로만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본을 보여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