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6월29일,금)
2001.06.28

새 아침의 기원 ( 6월 29일, 금 )
- 성령을 힘입어 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빠르게 흐르는 세월속에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능력주시는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
다.

스스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가장 약한 것이 사람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 것을
이 아침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아버지께 고백합니다.
성경은 사람을 미물인 지렁이나, 잠깐 있다 사라지는 안개,
얼마 살지 못하고 시들어 죽는 들풀과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게 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내가 가진 한계를 훨씬 뛰어 넘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환경을 이기며 살게 하시고,
가난하다고 비굴하지 않으며, 부자라고 해서 교만하지도 않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어떤 환난이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하며 살게 하소
서.
주님의 도우시는 능력으로 넉넉히 이기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세상을 이기는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되었
으니
우리의 최선을 다하여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원하옵기는 주님께서 "땅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
라"고
명령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놀라운 능력을 베푸시는 보혜사 성령을 힘입게 하시고
생명까지도 바치려는 각오로 헌신의 결단을 드리게 하소서.
아버지께서 우리 앞서 행하시고 뒤를 보호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인류구원의 사명을 감당하시므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