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사랑,사랑,사랑하게 하소서(7월7일,토)
2001.07.06


새 아침의 기원 ( 7월 7일, 토 )
- 사랑, 사랑, 사랑하게 하소서 -

언제나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함께 드리나이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으로 우리가 새 생명을 얻게 되었으니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되 이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하여
힘써 온전함을 드리는 것이 자녀의 본분인 것을 믿고
나의 삶 전체를 드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또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며 존중하게 하소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와 희생제보다 더 낫다.(막12:33)"고 대답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다''는 칭찬을 받았던 것처럼,
이웃의 영혼까지 사랑하여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아끼고 존중하며 섬기는 사랑의 실천자가 되게 하소서.

그뿐 아니라, 더 나아가 나 자신까지도 사랑하게 하소서.
바로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인격을 닮게''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엡2:10)"이기 때문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으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이라."는
바울사도의 고백 그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참 사랑의 의미를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