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바르고 경건한 삶을 살게 하소서(7월22일,주일)
2001.07.20


새 아침의 기원 ( 7월 22일, 주일 )
- 바르고 경건한 삶을 살게 하소서 -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약한자에게 힘을 주시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주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오며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거칠고 험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버지께서 우리의 걸음마다 지켜주시고 인도하셔서
지금까지 매사를 잘 감당하며 살아올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악한 마귀 사탄이 우리들의 영혼을 삼키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찾아다니는 이 때에 우리의 심령을
성령으로 덧입혀 주셔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만 우리가 이 땅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믿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먼저 이 아침에, 아버지 앞에 나아온 우리를 정하게 하시고
약한 영혼과 편협한 생각을 강하고 바르게 다듬어 주소서.
우리의 인격이 더욱 성숙되게 하시고 육체의 정욕을 다스리게 하소서.
사람을 가까이 하고 이웃과 친하게 지내므로 사랑을 나누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주님을 전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질 뿐 아니라
언제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과 기도가 되게 하소서.

이 패역한 시대에 우리 믿는 성도들이 먼저 경건한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 모든 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선도자들이 되게 하시고,
불의가 득세하는 세상가운데서도 의롭고 선하게 사는 사람이
마침내 승리하는 것을 몸으로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현실이 어둡고 캄캄할수록 빛으로 오신 주님처럼 불이 되어 밝히며
구석구석 썩고 부패해 가는 세상 속에서 소금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예배가 하늘 아버지께 상달되도록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