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7월 27일, 금 )
-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사42:3)" 인자하신 하나님,
오늘도 지켜 주시는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누구나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
제,
사회의 문제, 국가의 문제 등의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됩니
다.
이러한 문제를 겪게 될 때 세상 사람들은 염려하고 두려워
할지라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오직 믿음의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일의 가닥을 잡아가는 지혜를 가지게 하소서.
그러할 때 비록 그것이 우리에게 저주의 모습으로 찾아왔을
지라도
축복의 사건으로 변하여 놀라운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
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
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라.(욥5:17)"고 하신 대로 우리가 받는 어려
움에는
반드시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먼저 원망의 마음을 품을 것이 아니
라
하나님 앞에 지난날의 잘못들을 회개하며, 생활 속에서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했던 것도 뉘우치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지는 않았던가 돌아보게
하소서.
이제 이후로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는(욥5:18)" 분이시니 더 이상 근심하지
말고,
에스더가 자기동포가 멸망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만
을 의지했듯이
여호사밧이 모압의 연합군이 침공했을 때 여호와께 금식하
며 기도했듯이
우리를 위하여 오늘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
소서.
우리를 죄로부터 돌이켜 여호와께로 향하도록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7월27일,금)
200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