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8월1일,수)
2001.07.3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 새 아침의 기원 ( 8월 1일, 수 ) -

빠르게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살펴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세밀하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처음 사람을 지으시고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통하여 기쁨을 받기를 원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먼저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야 한다(빌2:2)"고 하신 말씀대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게 하소서.

또한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2:3)"고
하셨으니 서로 다투거나 허영이 없는 겸손함을 지니게 하소서.
더 나아가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2:4)"고 하신 말씀을 통해 이웃을 돌보고 나누는 일이 곧,
하나님께 기쁨이 충만하도록 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으니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세우면서 주님의 뒤를 따르게 하소서.

사랑과 축복의 주님, 이 모든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주님께서 가셨던 길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므로
우리의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버리고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셨던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주를 섬기며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돌아보게 하소서.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삶에 바른 길을 제시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