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한가족이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8월 16일, 목 ) -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우리들의 삶과 신앙이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지 불과 백년이 조금 넘었지만,
천만이 넘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가 많은 것으로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바울 사도께서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느니라.(롬12:5)"고 하신 것처럼
모든 성도가 한가족이 되어 한마음으로 주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지체로서
바른 신앙의 자세를 가지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게 하소서.
먼저,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섬기는 자세를 지니게 하소서.
각 사람에게 필요한 믿음의 분량대로 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니
스스로를 내세우거나 남을 업신여기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오히려 한 몸이 된 다른 지체를 인정하며 서로 섬기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활용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셨으니,
받은 은사대로 성실하게 구제하며, 즐거움으로 긍휼을 베풀고,
열심히 가르치면서, 최선을 다해 섬김으로
전체가 합하여 그리스도의 한 몸을 완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지체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몸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주님 안에 한가족이 되게 하소서(8월16일,목)
200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