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믿은대로 고백하게 하소서(9월7일,금)
2001.09.06

믿은 그대로 고백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9월 7일, 금 ) -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존귀하신 뜻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온 인류의 입으로 나오는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세세 무궁토록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마음과 입이 하나되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고 하신 말씀대로 이루게 하소서.
마음은 확고하지만 시인하는 입술의 증거가 없으면 참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일상의 생활속에서 믿는 바를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특별히 다른 형제들이나 믿음을 부인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의 믿는 바대로 증거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말할 수 없는 환난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믿음을 굳게 지키며 입술로 신앙을 고백했듯이
오늘 우리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바른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특히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인 것을
담대하게 시인하며 고백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교회에서만 신자이고 사회에서는 전혀 무관하게 살아가는
이름뿐인 껍데기만의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의 믿음대로 고백하므로 주님과 하나될 뿐 아니라,
성도간에도 더욱 깊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은혜로우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