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대로만 살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9월 10일, 월 ) -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지키시며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동안 죄에 빠져 종노릇하며 살아왔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용서함을 받게 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직접 주관하여 주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언제나 주님의 종이 되어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를 다스리고 인도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같이 우리도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전에는 죄의 종노릇하는데 온몸을 맡기고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오직 의에게만 종노릇하게 하소서.
아무 생각도 없이, 목표도 없이 살다가는
죄의 길에 빠질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직시하고,
내 생각,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만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이후로는 나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합당한지를
먼저 판단하고 오직 주님 원하시는 뜻대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이제 주의 종이 되었으므로 내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되었지만,
내 뜻대로 행하지 못하게 된 것이 불행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임을 감사하며
참된 기쁨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 은혜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