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선한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9월22일,토)
2001.09.20

주의 선한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9월 22일, 토 ) -

화평케 하시는 은혜로 날마다 기쁨가운데 살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주신 사랑을 감사하며 영광과 찬양을 드리나이다.

바울사도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 세 번이나 전도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했던 위대한 전도자였으며,
죽는 순간까지도 당당하게 주님을 증거하던 그의 모습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참으로 대단한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나 기도하며 헌신하고 충성하는 신실한 종이었습니다.
주님, 우리도 바울사도를 닮아 주의 신실한 종이 되게 하소서.

바울사도는 또한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15:10)"며 겸손히 스스로를 낮추었습니다.
일생동안 오직 내 안에 살아 계신 주께서 역사하신 것이니,
누구나 그 사랑을 피하지 않고 그 역사를 막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음을 담대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도 바울사도를 닮아 주의 겸손한 종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 모든 피조물들을 구원하셨듯
내 안에서 선한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능력을 베풀어주소서.
말씀을 통해, 감동을 통해, 때로 안타까움을 통해
구체적으로 내 안에서 선한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께서 마음껏 일하시도록 주님하시는 일을 방해하지 않으며
오직 은혜의 도구, 의의 병기로 주의 뜻을 이루는 종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