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감사를 전파하는 사람(11월16일,금)
2001.11.14

감사를 전파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1월 16일, 금 ) -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도록 지켜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순간까지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기회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람의 말 중에 ''감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답고 고귀하며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말이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감사''는 메마른 인간생활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말입니다.
서로 냉랭하던 사이에도 감사의 말 한마디면 따스한 정이 되살아나고
감사가 풍성한 곳에는 훈훈한 인정이 넘쳐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듯이
이 세상의 일을 할 때도 입에서 감사가 떠나지 않는 생활이 되게 하소서.
서로 싸우고 미워하는 곳에는 분쟁과 상처만 남아있지만
감사의 말이 살아있는 곳에는 언제나 평화가 넘치는 줄로 믿습니다.
마음에 욕심이 가득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가 가득하지만
감사의 말이 살아있는 곳에는 언제나 웃음과 기쁨이 넙칩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6)"고 하신 말씀대로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감사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비록 나 한사람이라도 먼저 변하여 감사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면
마침내 온 세상이 감사와 기쁨으로 넘치는 날이 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을 통해 감사하므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