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구세주로 오신 주님을 믿으라(12월4일,화)
2001.12.03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믿으라
- 새 아침의 기원 ( 12월 4일, 화 ) -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덮으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니
우리의 마음과 정성뿐 아니라 몸과 육신까지도 다 받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심을 기다리는 이 계절에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던 이유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내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새롭게 확인하는 이 아침이 되게 하소서.
또한 예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오신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고 계시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하소서.
금년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소란스럽게 들떠서 보내는 성탄이 아니라
주께서 오신 의미를 묵상하며 되새기는 성탄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예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잉태되셨다는 말씀은
인간의 두뇌나 과학적 사고를 벗어나서 초월적인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오신 분임을 말씀해 주시는 것 뿐 아니라,
이것을 그대로 믿는 것이 바른 믿음임을 깨닫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일이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도, 믿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초현실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하나님께서 직접 이 모든 일을 이루신 것임을 확실히 믿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 해 주실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초현실적이고 초인간적인 기적을 통해 이 땅의 역사에 참여하신 것은
우리가 이를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인 줄로 믿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신비로운 모습으로 이 땅에 오사 우리로 믿음을 더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