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께 감사(12월11일,화)
2001.12.10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 새 아침의 기원 ( 12월 11일, 화 ) -

우리들의 삶을 직접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언제나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영광과 찬양을 돌려 드리나이다.

사람이 항상 강하고 지혜로운 것 같지만
가장 나약하고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인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제 힘과 제 능력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배반하면서까지 재물과 권력과 명예를 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게 되더라도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삶은 결국 죽은 것과 같은 존재임을 깨닫게 하소서.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수많은 ''사망의 골짜기''를 겪게 됩니다.
중한 병을 앓기도 하고, 직장을 잃어 거리를 헤매기도 합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랑하는 가족이 죽거나 배신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 세상 사람들은 낙심하고 절망하며 좌절하지만,
우리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며 항상 모든 일에 형통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형편에서든지 우리를 돌보아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가 고난과 역경을 만나게 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우리에게 닥친 그 어떤 고난과 역경보다 강한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시며 돌보시는 선한 목자이심을
우리의 평생을 통하여 바로 고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