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주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12월14일,금)
2001.12.13

주를 영접한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2월 14일, 금 ) -

세상이 아무리 혼탁하고 어지러워도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항상 신선한 소망과 흔들림 없는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천 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후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한 후 삶의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별한 권세를 얻게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세상 죄에 빠져 사는 이들에게
먼저 영접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을 증거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에게 하나님의 권세가 주어진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살아가는데 전혀 생기와 힘이 없고
작은 문제에도 쉽게 낙심하며 실망하고 마침내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이 아침에 간절히 원하옵나니, 우리의 믿음을 바로 세워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항상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를 매일매일 체험하므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 가운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귄세를 주신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삶을
간섭하고 주장하사 이 땅에서 빛된 생활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만왕의 왕되신 주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