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앞만 보며 나아가게 하소서(1월28일,월)
2002.01.27

오직 앞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월 28일, 월 ) -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우리를 부르셔서 주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과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을 한시도 잃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하늘나라를 위해 땀을 흘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이 땅에 살면서도
언제나 하늘나라의 보람과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가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확신하면서
오늘의 고달픔을 극복해 나가듯 우리도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학교의 소풍을 앞둔 아이들이 들뜬 마음에 잠을 못 이루듯,
여행을 떠나거나 이사를 갈 때에도 흥분과 기대로 들뜨게 되듯
하늘나라를 이러한 마음으로 사모하며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신 말씀을 통해
구원을 주실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간절히 기대할 수 있었듯이
우리를 향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면서
고난을 견디고 극복하는 올바른 신앙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이 달의 남은 날들도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살아가도록 역사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