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마음에 평안을 주소서(2월2일,토)
2002.02.01

마음에 평안을 주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2월 2일, 토 ) -

세상풍조가 나날이 갈리고 변화의 흐름이 더욱 빨라지는 이 때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업의 발달로 우리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그 깊이도 더욱 전문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지만,
그러나 그렇게 많은 정보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면서도
우리들의 마음과 생활이 점점 평안해 지고 풍요로워 지기보다는
무엇엔가 쫒기듯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요,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도자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우리의 마음을 맡기고 살게 하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7)"고 하셨으니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날마다 주의 도우심을 체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거짓된 사술과 궤휼에 빠져들지 않도록 손잡아 주소서.
날마다 새로운 것에 기대어 사느라 마음의 본향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님 품안에 늘 품어 주옵소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