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4월 17일, 수 ) -
언제나 온전한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 크고 고마우신 사랑을 감사드리며
이후로도 영원토록 주님 품안에 보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랑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바울사도는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는데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을 따라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율법가운데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묻는 청년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가는 계명이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둘째 계명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하라는 계명 속에 모든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셨으니
이 계명을 잘 지킴으로 다른 계명들도 잘 지키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 이웃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세밀하게 돌아볼 뿐 아니라
진정으로 그들을 위해 내 가진 모든 것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베풀어주신 크고 고마우신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 사랑을 실천하므로 하나님을 만나 뵐 뿐 아니라
그리스도교 최고의 진리를 경험하는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하소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4월17일,수)
200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