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도와 주의 일을 나타내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4월 20일, 토 ) -
죄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살리시려고
독생자를 보내셔서 구원을 허락하신 자비하신 하나님,
한시도 그 은혜와 사랑을 잊지않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 교회와 성도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그들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과 행동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
주님은 병든 자들의 간절한 외침을 전혀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아픔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영혼까지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회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먼저 우리 크리스쳔들이 장애인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특별히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보다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한
후천적인 장애인이 늘어 그 누구도 장애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 때,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는 기회로 삼게 하여주소서.
뿐만 아니라, 날 때부터 소경 된 자가 누구의 죄로 인한 것이냐는 질문에
누구의 죄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9:3)고 하셨듯이 장애인을 죄인으로 여기거나 불쌍하게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이요, 당연한 임무인 것을 깨닫게 하여주소서.
장애인을 사랑하시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신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장애인을 도와 주의 일을 나타내게 하소서(4월20일,토)
200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