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지하게 하소서(6월4일,화)
2002.06.03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지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6월 4일, 화 ) -

은혜와 자비로 자녀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은혜에 보답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믿으며 주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하고서도
작은 어려움만 닥쳐도 주님을 원망하고 배신하는 우리의 나약한 믿음을
자비하신 손길로 용서하여 주시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불의 선지자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선포했던 말씀처럼
세상과 믿음 사이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450명 바알의 선지자들이 울부짖고 피를 흘리며 불러도 응답이 없었으나
엘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자 불이 내려와 태운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능력의 주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모든 세상적인 생각들을 이제 다 쏟아내고
오직 하나님 한분 만을 섬기며, 한분 만을 좇아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3년 6개월 동안이나 하늘이 막혀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 일곱 번이나 기도하니
하늘이 열리고 비가 내렸던 것처럼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들을
능력의 하나님께 아뢰므로 응답받아 완전히 해결함을 받게 하여 주소서.
세상 길로 빠져들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잘 믿고 섬기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 상달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