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전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소서(6월6일,목)
2002.06.04

전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6월 6일, 목 ) -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 바쳐 산화하신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기리는 현충일 아침, 먼저 주께 감사드리며
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간절히 빕니다.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에서 구원함을 받고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복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보다 인간의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욱 소중하고 복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믿은 주님이 나를 살리셨다는 것을 확신하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이사야 선지자는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사52:7)라고 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장식을 한 신을 신어도 그 발로 범죄를 한다면
결코 아름다운 발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믿은 주님을 받은 그대로 전하기 위해 빠르게 걸음을 옮기게 하소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하신 말씀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으로 받들어,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땅끝까지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먼저 내 가정이 '인가귀도'되기 위하여 내 가정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가까운 곳으로부터 점점 멀리 나아가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발을 가볍게 인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