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사모하게 하소서(6월8일,토)
2002.06.05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사모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6월 8일, 토 ) -

한 주간을 정리하는 토요일 아침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인하여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맞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에게 주시는 새 마음으로 우리가 일치하게 하소서.
만일 우리의 마음속에 일치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성령을 부으셔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되게 하소서.
갈라진 영혼들을 하나로 묶고, 갈라진 마음들을 하나로 묶게 하시며
갈라진 나라를 하나로 묶어 통일을 이루게 하사 모두가 일치하게 하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우리에게 주시는 새 마음으로 우리가 온유하게 하소서.
온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땅을 기업으로 얻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온유한 마음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며 성숙한 인격을 가진 마음입니다.
우리에게 온유한 마음을 허락하셔서 이전에 가졌던 완악한 마음,
용서할 줄 모르는 굳은 마음을 버리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주시는 새 마음으로 우리가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결과인 줄로 믿습니다.
"나는 이적을 행하기보다는 순종하고 싶다."고 했던 마틴 루터의 말처럼
죽기까지 순종한 예수님을 따라서 충성된 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순종의 본을 보여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