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천국을 사모하며 결단하게 하소서(6월17일,월)
2002.06.16

천국을 사모하며 결단하게 하소서
- 아침의 기원 ( 6월 17일, 월 ) -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로운 한주간을 맞으며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세상적인 쾌락을 좇을 것인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전처럼 살면서 계속 혼란과 방황에 해메다가 결국 파멸에 이를 것인가,
아니면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할 것이냐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의 뜻을 바로 발견할 수 있도록 영안을 밝게 하여 주소서.

우리를 유혹하는 손길이 아무리 우리를 에워싸고 달콤하게 다가설지라도
과감하게 뿌리치고 오직 주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뜻대로만 살게 하소서.
주님은 항상 우리를 부르시며 천국잔치에 참여하도록 초청해 주시는데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며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 우리가 이러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를 내려 주소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고 하시며
크게 안타까워 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바로 헤아릴 줄 알게 하소서.
특히 선한 것을 내세워 최선의 것을 혼란하게 하고 방해하는 사탄의 궤계를
바로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초청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랑을 주소서.

주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