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깨닫게 하소서(6월24일,월)
2002.06.23

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깨닫게 하소서
- 아침의 기원 ( 6월 24일, 월 ) -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새 힘으로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드리는 영광과 찬미를 받아 주소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보내 주셨고
믿는 사람들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다 구원을 얻도록
은혜 베풀어주시는 분이신 것을 우리가 한시도 잊지 말게 하소서.
때로 우리가 믿지 않는 이들을 미워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며
유대 바리새인들이 가졌던 잘못된 선민의식에 빠져들지 않게 하소서.

니느웨로 가라는 명령을 어기고 도망가던 요나가 뱃속에서 풍랑을 만난 후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섰듯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바로 헤아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신실한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나를 앞세우거나 스스로 교만한 마음을 품지 않게 하시고
오직 십자가의 주님만을 생각하며 겸손히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또한 니느웨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고 구원 하셨지만
요나는 그러한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께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주님,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된 것을 생각하며,
비록 지금은 합당치 못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그들까지도 사랑하시고
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을 감사하며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새 힘과 용기가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