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주님 가신 그 길만을 따라가게 하소서(7월12일,금)
2002.07.11

주님 가신 그 길만을 따라가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7월 12일, 금) -

한량없이 크신 은혜로 우리의 하루하루의 생활을 인도하시며
크고 중요한 일들 뿐 아니라 작고 보잘것없는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립니다.

비록 우리 인생이 무미건조해 보이고 삶에 재미가 없다고 느낄지라도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것만은
결코 잊지 않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사탄의 흉계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결코 순탄치 못할 것임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비록 우리 인생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것만은
결코 잊지 않고 베푸시는 사랑에 감사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힘이나 우리의 공로로는
그 어느 것 하나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쾌락의 유혹에 빠져들고 부귀와 영화를 탐할지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된 우리들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외롭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한걸음 한걸음 주님과 함께 나아가는 신실한 주의 종들이 되게 하소서.
마침내 하늘나라에 이르러 주님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

참 사랑과 행복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