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고통속에서도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7월15일,월)
2002.07.14

고통 속에서도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 아침의 기원 ( 7월 15일, 월 ) -

높은 산도, 낮은 골짜기도 모두 하나님의 손길 아래 두시고
산과 물과 넓은 들도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사용하시는
권능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높여 드립니다.

시련과 고통, 슬픔과 분노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같은 시련, 같은 슬픔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줄 압니다.
주님, 우리가 어려운 일을 겪게 될 때 자기 힘으로 이겨보려고 애를 쓰거나,
세상을 원망하며 몸부림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인도하소서.

오직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굳게 믿고 언제나 주님께서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실 것을 확신하며, 주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힘입어서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굳게 믿고 앞만 향해 나아가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지켜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다고 해서
비바람이나 태풍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며,
시련과 고통에 담대하게 맞닥뜨려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고난이 불어닥친다 할지라도 그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 체험하며 믿음을 굳세게 지키게 하소서.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